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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 성황리 종료

등록일 2025.02.19554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 폐막식 수상자 단체 기념 사진.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 폐막식 수상자 단체 기념 사진.

국내 최초의 바둑 콩그레스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가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4박 5일간 여정을 마쳤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초속기, 3인 릴레이,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15일부터 19일까지 8라운드 열전이 이어진 이번 대회 메인 토너먼트에서는 장이준(23)이 우승을 차지하며 15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뒤이어 박윤서, 김수아, 김상우, 정홍균, 최유태가 2~6위를 기록했다.

▲메인 토너먼트 우승자 장이준.

초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장이준은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 외국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가 생겨 좋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벤트 경기(초속기ㆍ3인 릴레이ㆍ학생 대회ㆍ남녀 페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시상으로 메달과 상금 등이 주어졌다.

국내ㆍ외 바둑인들이 참가해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 콩그레스는 바둑대회 부문 외에도 오목ㆍ알까기 대회, 바둑 강좌,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는 태백시와 강원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ㆍ강원도바둑협회가 주관했으며, 태백시ㆍ태백시의회ㆍ강원일보사ㆍ아시아바둑연맹이 후원ㆍ협력했다.

▲마지막 8R 대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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