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굳건히 1위 지킨 가운데 강동윤 3위 점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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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63개월 연속 정상을 지킨 가운데 3월 랭킹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5년 연속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신진서 9단은 2월 한 달 동안 농심신라면배을 포함해 5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2025년엔 아직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월 5일 현재까지 16연승 중이다.
신진서 9단의 독주 속에 박정환 9단이 2위 자리를 지켰고, 강동윤 9단은 2월 한 달 동안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전 전승하며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강동윤 9단은 서른여섯의 나이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2년 4월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3위에 다시 한번 오르게 됐다.
변상일 9단은 1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고, 이지현 9단은 두 계단 끌어올린 5위로 자신의 최고 랭킹을 또다시 경신했다.
김명훈 9단과 신민준 9단이 각각 한 계단 떨어진 6위와 7위를, 안성준 9단과 김정현 9단이 각각 두 계단 뛰어오른 8위와 9위에 랭크됐으며, 원성진 9단이 두 계단 하락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자부문에서는 김은지 9단(전체 30위)이 최정 9단(전체 33위)과 자리를 맞바꿔 2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오유진 9단(전체 83위ㆍ여자 3위)은 8점 차이로 김채영 9단(전체 84ㆍ여자 4위)에게 전체랭킹과 여자랭킹에서 모두 한 걸음 앞섰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5년 연속 한국에 우승컵을 안긴 신진서 9단은 2월 한 달 동안 농심신라면배을 포함해 5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2025년엔 아직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월 5일 현재까지 16연승 중이다.
신진서 9단의 독주 속에 박정환 9단이 2위 자리를 지켰고, 강동윤 9단은 2월 한 달 동안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전 전승하며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강동윤 9단은 서른여섯의 나이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2년 4월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3위에 다시 한번 오르게 됐다.
변상일 9단은 1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고, 이지현 9단은 두 계단 끌어올린 5위로 자신의 최고 랭킹을 또다시 경신했다.
김명훈 9단과 신민준 9단이 각각 한 계단 떨어진 6위와 7위를, 안성준 9단과 김정현 9단이 각각 두 계단 뛰어오른 8위와 9위에 랭크됐으며, 원성진 9단이 두 계단 하락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자부문에서는 김은지 9단(전체 30위)이 최정 9단(전체 33위)과 자리를 맞바꿔 2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오유진 9단(전체 83위ㆍ여자 3위)은 8점 차이로 김채영 9단(전체 84ㆍ여자 4위)에게 전체랭킹과 여자랭킹에서 모두 한 걸음 앞섰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