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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vs 최정 '빅매치' 성사… 2026 블리츠 오픈 8강 대진 확정

등록일 2026.02.27595

▲8강에서 만난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왼쪽)과 최정 9단
▲8강에서 만난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왼쪽)과 최정 9단

26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블리츠 오픈 16강전이 류시훈 9단(일본)과 목진석 9단의 대국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8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호 9단은 이정은 2단을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일본기원 소속으로 출전한 류시훈 9단은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목진석 9단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에서는 여자 기사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9단과 2위 최정 9단은 각각 김은선 6단과 이정우 9단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어 3위 오유진 9단은 김현석 아마를, 4위 김채영 9단은 안조영 9단을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5위 스미레 4단 역시 안용호 아마를 꺾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10위 김주아 4단은 9위 김민서 4단을 이기고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여자 랭킹 1~4위가 서로 격돌하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1위 김은지 9단은 2위 최정 9단과, 3위 오유진 9단은 4위 김채영 9단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스미레 4단은 류시훈 9단(일본)과 대결하며, 디펜딩 챔피언 이창호 9단은 김주아 4단과 승부를 벌인다.

8강에는 시니어 기사 2명과 여자 기사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전원 탈락했다.

본선 8강전은 내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 블리츠 오픈은 블리츠자산운용(주)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시간 초과 시에는 벌점 2집이 공제되며,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

2026 블리츠 오픈 16강 결과(왼쪽 선수 기준)
김채영 9단 vs 안조영 9단 – 248수 백 불계승
오유진 9단 vs 김현석 아마 – 168수 백 불계승
스미레 4단 vs 안용호 아마 – 217수 흑 불계승
류시훈 9단(일본) vs 목진석 9단 –  191수 흑 불계승
이창호 9단 vs 이정은 2단 – 296수 흑 1집반승
김주아 4단 vs 김민서 4단 – 244수 백 불계승
최정 9단 vs 이정우 9단 – 290수 백 불계승
김은지 9단 vs 김은선 6단 – 212수 백 불계승

2026 블리츠 오픈 8강 대진 및 상대 전적(왼쪽 선수 기준)
김채영 9단 vs 오유진 9단 – 17승 11패
스미레 4단 vs 류시훈 9단(일본) – 첫 대결
이창호 9단 vs 김주아 4단 – 1승 0패
최정 9단 vs 김은지 9단 – 21승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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