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2년 연속 LG배 결승 진출!
- 중국 양카이원 격파하고 2연패 도전 이어가
- 신진서는 왕싱하오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 실패
- 결승은 신민준 vs 왕싱하오 대결로 14일부터 3번기로 열려
전기 대회 우승자 신민준 9단이 다시 한번 결승 무대에 오르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2일 전북 전주시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신민준 9단은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신민준은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우세를 잡았다. 이후 종반에 들어 승기를 굳히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 9단에게 153수 만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진서는 초반부터 어려운 형세에 놓였고, 왕싱하오가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결승은 한국의 신민준 9단과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결승은 13일 휴식 후 14일부터 3번기로 열린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신민준이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LG배는 신민준은 25회 대회와 30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LG배 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신민준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4강이 중요한 승부라고 생각해 긴장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왕싱하오는 매우 강한 선수라 기보 분석도 많이 했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지 못했다. 하루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해 결승에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생애 첫 LG배 결승에 진출한 왕싱하오는 “신진서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고, 중간에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풀렸다”며 “신민준 역시 만만치 않은 강자이고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편안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 결과(앞쪽 승자)
신민준 9단 vs 양카이원 9단 - 186수 끝, 백 불계승
왕싱하오 9단 vs 신진서 9단 - 153수 끝, 흑 불계승
전기 대회 우승자 신민준 9단이 다시 한번 결승 무대에 오르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2일 전북 전주시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신민준 9단은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신민준은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우세를 잡았다. 이후 종반에 들어 승기를 굳히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 9단에게 153수 만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진서는 초반부터 어려운 형세에 놓였고, 왕싱하오가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결승은 한국의 신민준 9단과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결승은 13일 휴식 후 14일부터 3번기로 열린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신민준이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LG배는 신민준은 25회 대회와 30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LG배 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신민준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4강이 중요한 승부라고 생각해 긴장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왕싱하오는 매우 강한 선수라 기보 분석도 많이 했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지 못했다. 하루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해 결승에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생애 첫 LG배 결승에 진출한 왕싱하오는 “신진서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고, 중간에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풀렸다”며 “신민준 역시 만만치 않은 강자이고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편안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 결과(앞쪽 승자)
신민준 9단 vs 양카이원 9단 - 186수 끝, 백 불계승
왕싱하오 9단 vs 신진서 9단 - 153수 끝, 흑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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