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안성준,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
- 랭킹시드 신진서에 최종예선 통과자 박정환ㆍ신민준ㆍ안성준 합류
- 와일드카드 1명은 추후 발표 예정
- 9월 9일 1차전을 시작으로 한국, 대회 7연패ㆍ통산 19번째 우승 도전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할 한국 대표 4명이 확정됐다.
12~13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과 박정환‧신민준‧안성준 9단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최종예선에서는 12일 랭킹 3위 신민준이 랭킹 7위 이지현 9단을 꺾고 가장 먼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어 13일 랭킹 10위 안성준이 랭킹 4위 변상일 9단에게 승리했고, 랭킹 2위 박정환도 랭킹 37위 박건호 9단을 제압하며 본선행 막차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랭킹시드(1위) 신진서 9단을 비롯해 최종예선을 통과한 박정환ㆍ신민준ㆍ안성준까지 4명의 대표를 확정했다. 남은 한 자리는 와일드카드로 채워지며,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제22회부터 제27회까지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농심신라면배 최강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27회 종료 기준 한국은 농심신라면배 통산 18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제28회 대회에서는 7연패와 통산 1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원조 수호신 이창호 9단의 뒤를 이어 새로운 ‘농심배 수호신’이 된 신진서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신진서는 제27회 대회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중국의 왕싱하오 9단,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차례로 꺾고 한국의 6연패를 결정지으며, 농심신라면배 통산 개인 21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신진서는 한국의 대회 7연패와 개인 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은 1회부터 6회까지 이창호 9단의 활약을 앞세워 6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이 가장 먼저 대표팀을 확정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대표팀은 추후 결정된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는 오는 9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식을 열고, 9월 9일부터 1차전(1~4국)을 치를 예정이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 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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