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정, 부라보콘 광주대회 최강부 우승…전국대회 티켓 획득
- 광주조봉초 6학년 박연정, 정온유 꺾고 광주대회 정상
- 9월 강원ㆍ충청대회 거쳐 11월 29일 서울에서 전국대회 개최
부라보콘 바둑대회가 광주에서 세 번째 지역대회를 마쳤다.
어린이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중 지역대회인 광주대회가 30일 광주광역시 문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계상 광주광역시바둑협회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신철호 전라남도바둑협회 전무이사 등 지역 바둑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남 지역 바둑 꿈나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마련해 주신 빙그레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이 끝날 때까지 승부에만 연연하기보다 한 수 한 수 정성을 다해 후회 없는 명국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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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부 시상식. 우승자 박연정(왼쪽)과 준우승자 정온유(오른쪽)
어린이 참가자와 학부모 600여 명이 운집한 이날 대회는 호남지역 최강부ㆍ유단자부ㆍ초등 고학년부ㆍ중학년부ㆍ저학년부ㆍ유치부와 광주지역 초등 학년부ㆍ여학생부 등 모두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해 바둑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최강부에서 박연정(광주조봉초6)이 정온유(순천왕지초5)를 꺾고 전국대회 티켓을 차지했다. 2014년생 박연정은 우승과 함께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 최강부 16강 본선 시드를 획득했으며, 2015년생 정온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역대회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전국대회 16강 본선 시드가 주어지며, 광주대회 최강부 우승자 박연정에게는 장학금 30만 원과 트로피ㆍ메달, 준우승자 정온유에게는 장학금 20만 원과 트로피ㆍ메달이 수여됐다.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부산ㆍ대구ㆍ광주대회에 이어 9월 5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강원대회를 연다. 이어 20일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충청대회를 치른 뒤 지역 순회를 마친다. 어린이 최강자들이 모이는 전국대회는 11월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빙그레가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ㆍ주관하며, 대한바둑협회가 협력하는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최강부의 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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