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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여류명인 방어로 3단 승단

등록일 2013.02.011,679

▲여류명인전을 방어하며 1년 만에 3단으로 승단한  최정 3단
▲여류명인전을 방어하며 1년 만에 3단으로 승단한 최정 3단

최정 2단(16)이 ‘여류명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비로소 싸우는 힘을 갖춘다’는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승단했다.


최정 3단은 1월 31일 열린 제14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연 3단에게 2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바 있다. 여류명인 타이틀을 방어하며 200점의 가산점을 획득한 최3단은 총점 860점, 평균 86점으로 1년 만에 3단 승단을 확정지었다.


2010년 5월 제37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최정 3단은 지난해 1월 여류명인전에서 우승하며 여류기사 최연소 우승 기록(만 15세 3개월 19일)을 세웠고 2단으로 승단했었다.


한편 이춘규 4단도 ‘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5단의 별칭)에 올랐다.


승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5단 : 이춘규  
3단 :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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