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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8월호 출간

등록일 2013.07.241,892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오른쪽부터 나현, 강승민, 변상일, 이동훈)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오른쪽부터 나현, 강승민, 변상일, 이동훈)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8월호가 출간됐다.

 

6월 대중국전 참패의 설욕과 반격이 기대됐던 한국바둑은 7월에도 여전히 맥을 추지 못했다. TV아시아바둑선수권전에서 일본에 우승컵을 내준 데 이어 총 18명이 출격했던 몽백합배 본선에서는 단 2명만이 16강에 진출하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체와 혼성페어 부문의 금메달을 중국에 내어줬지만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으로 최소한의 체면치레를 했을 뿐이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한국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2기 영재입단자가 배출된 것. 전체 연구생 톱10 안에 드는 출중한 실력의 설현준 군과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최규병 九단의 장남 최영찬 군이 영재입단에 성공하며 한국바둑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우울할 때일수록 긍정 마인드가 필요한 법. 3전 4기의 투혼으로 금메달의 초석을 다진 변상일의 대 탕웨이싱 격전보와 한국바둑의 든든한 허리로 몽백합배 16강에 점프한 조한승의 대 추쥔 전을 맛깔 나는 관전기로 감상하고,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들을 커버스토리에서 만나본다.


한편 국내 최초, 세계바둑계로는 세 번째인 장생이 KB리그에서 출현했다. 후반기 한국바둑 부활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는 상서로운 장생에 대해 특집으로 상세하게 다뤘다.


이 밖에 잘못 사용되는 우리말을 꼬집어낸 이홍렬 기자의 ‘경운만필’ 및 기자방담, 문용직 박사의 반상해제, 노승일의 그리운 관철동, ‘청산’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와  정석이후」, 8월호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초중급 강좌 ‘초반이 보인다’와 ‘일급프로젝트’가 애기가들의 확실한 기력향상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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