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12월호 출간!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12월호가 출간됐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세계무대에서 모처럼 힘을 낸 한국바둑 소식을 전해드린다. 혈혈단신으로 2013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던 이세돌이 다크호스 우광야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올해 한국의 첫 세계대회 우승을 겨냥하게 됐고 제15회 농심배 1차전에서는 강동윤이 판팅위의 4연승을 저지하며 2차전 전망을 밝혔다. 한국바둑의 선전을 영상화보로 담았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김대욱 사장. 그가 시니어 기사들에게 진 빚을 갚겠다며 시작한 시니어들의 바둑잔치 ‘대주배’도 어느덧 4기의 막을 올렸다. 그의 훈훈한 바둑이야기를 들어봤다.
또한 한국바둑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의를 실현시킨 이세돌의 삼성화재배 준결승 최종국, 판팅위의 1차전 싹쓸이 야심을 무위로 돌린 강동윤의 농심배 1차전 최종국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실감나는 현장분위기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바둑계 사상 최초의 여자프로기사회장에 당선된 김효정 二단을 「이사람」으로, 세계아마추어들의 색깔 있는 다양한 대회의 이모저모를 「참관기」로 다뤘다.
이 밖에 이홍렬 기자의 「경운만필」 및 「엄민용 기자의 돌하나 말하나」, 문용직 박사의 「수법」, 노승일의 「그리운 관철동」 「청산」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와 초중급 대상의 신강좌 「초반이 보인다」와 「일급프로젝트」를 비롯해 정석교실, 타임어택, 도전! 아마단급 등의 실속 있는 강좌가 애기가들의 확실한 기력향상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