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2월호 출간!
2013년 바둑계를 돌아보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2월호가 출간됐다.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기사는 누구일까.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2013년을 주름잡은 내로라하는 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상을 다툰 ‘바둑대상’의 현장을 「영상화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포스트시즌 내내 바둑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 소식도 함께 다뤘다.
「커버스토리」에서는 17년 세계대회 우승의 아성이 무너진 2013년을 되짚어봤다. 박정환(3관왕), 김지석(2관왕) 양강체제와 이세돌 무관 추락 등 빠르게 재편된 2013년 한국 바둑계를 정리했다.
개인전 참패에 반해 단체전에선 불패 신화가 이어졌다. 참신한 단체전 방식으로 화제가 된 제1회 주강배 결승에서 박정환・최철한・강동윤 한국시드팀과 스웨・천야오예・저우루이양으로 구성된 중국시드팀이 맞붙어 상담기(相談棋)를 벌였다. 각각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3명의 기사들이 머리를 맞댄 상의대국을 「상세관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문제, 푸실 수 있겠습니까?” 新코너 「산 정상에서 한수」에서는 유명한 등산 마니아 김성룡 九단과 다수의 프로기사들이 국내 명산(名山)을 누비며 등산기를 소개한다. 아울러 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찍는 김에 사활문제를 내 정답을 맞힌 독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한다니 사활에 자신 있다면 도전해보시라.
이 밖에 이홍렬 기자의 「경운만필」 및 「엄민용 기자의 돌하나 말하나」, 문용직 박사의 「수법」, 노승일의 「그리운 관철동」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와 초중급 대상의 신강좌 「초반이 보인다」와 정석이후, 도전! 아마단급 등의 실속 있는 강좌가 애기가들의 확실한 기력향상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