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감독 출신 한종진, 바둑도장 오픈
KB바둑리그의 최연소 감독 출신인 한종진 8단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바둑도장을 오픈한다. 2월 17일 문을 여는 한종진 바둑도장은 국수 타이틀 3연패에 빛나는 조한승 9단과 김주호 9단이 한종진 8단과 함께 지도사범 역할을 맡아 최강 바둑도장의 면모를 갖췄다.
지난해까지 충암바둑도장에서 지도사범으로 후진을 양성했던 한종진 8단은 이형진 이상헌 민상연 신진서 한승주 2단, 오유진 유병용 백찬희 설현준 최영찬 초단 등의 입단을 도운 바 있다. 입단을 준비하는 고급 수강생 위주로 입학생을 모집하는 한종진 바둑도장은 입단 지망생반, 영재 입단반, 여자 입단반 등으로 반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79년생인 한종진 8단은 2012년 KB바둑리그에서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 스마트오로 팀에 취임해 신생팀 스마트오로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면서 최종 3위에 올라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한8단은 지난해 넷마블 팀을 지휘해 7승 7패의 성적을 거뒀다.
주소 : 서울 성동구 홍익동 297번지 대명빌딩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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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타이틀 보유자 조한승 9단도 한종진 바둑도장의 지도사범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