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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정유업계 라이벌전 시작됐다

등록일 2017.11.03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3위 SK엔크린 VS 4위 Kixx 오늘부터 3연전


정유업계 라이벌끼리 제대로 붙었다. 3일 12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안성준의 SK엔크린과 Kixx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시작됐다.

SK엔크린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Kixx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결정전에서 화성시코리요를 꺾고 올라왔다. 오늘부터 5일까지 3연전을 치러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정규시즌에선 전반기는 SK엔크린이, 후반기는 Kixx가 각각 3-2로 이겼다.

경기전 공표된 오더는 1국(장고) 홍성지-강승민, 2국(속기) 이영구-백홍석의 대진이다(앞이 SK엔크린).

중계석의 송태곤 해설자는 "Kixx가 약간 기분 좋은 오더 같다"고 말한다. SK엔크린 최규병 감독은 "상식적으로 오더를 짜려고 했다"고 운을 뗀 다음 "우리 선수들의 의욕이 너무 넘친다.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해서 교통정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Kixx의 김영환 감독은 "오더에 만족한다. 2국까지 1-1 정도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는 소감.

▲ 1국(장고) Kixx 5지명 강승민 대 SK엔크린 3지명 홍성지의 대결. 상대 전적 1승1패다.


▲ 2국(속기) SK엔크린 2지명 이영구 대 Kixx 3지명 백홍석의 대결. 상대전적은 백홍석이 7승5패로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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