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서봉수에 1% '뒤집기 쇼'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통합 6라운드
개인은 이창호.최명훈.김혜민 5승1패 공동 선두
5라운드까지 3승2패만 다섯 팀. 이 가운데 어느 팀이 선두로 치고나갈까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수소도시완주와 사이버오로가 나란히 승리하며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먼저 같은 3승2패팀의 대결에서 이창호 9단이 이상훈 9단을 꺾은 수소도시완주는 유창혁 9단만이 승리한 의정부행복특별시에 2-1로 승리하며 2연속 우승을 향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아울러 또 하나의 3승2패팀 간 대결에서 박지은.이민진 투톱이 활약한 사이버오로 역시 최명훈 9단만이 승리한 효림을 2-1로 꺾으며 4승2패, 먼저 경기를 끝낸 완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 순위는 개인 승수에서 1승이 더 많은 완주가 1위, 사이버오로가 2위.
이밖에 10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통합 경기로 일제히 치러진 다른 경기에선 최하위 맥아더장군이 4지명 정대상 9단의 수훈으로 3승2패의 예스문경에 아픈 일격을 가하고, 쏘팔코사놀은 같은 2승3패팀 간 대결에서 양양을 꺾는 등 팀 간 희비가 교차했다.

이렇게 3~6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치른 결과 안갯속 혼돈 구도는 일단락되고, 새로 '2강4중2약'의 정렬 구도로 순위가 재편됐다. 2강은 4승2패의 완주와 사이버오로.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한 중위권 4팀은 동점 처리 규정에 의해 쏘팔코사놀, 효림, 의정부행복특별시, 예스문경 순(3~6위). GOGO양양과 맥아더장군은 2승4패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개인 성적에서는 이창호 9단과 최명훈 9단, 김혜민 9단이 5승1패로 공동 선두. 그 뒤를 4승2패의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 이민진 8단과 최규병 9단이 쫓고 있다.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7라운드를 진행한다. 대진은 의정부행복특별시-GOGO양양(13일. 양양 투어경기), 수소도시완주-맥아더장군(14일), 예스문경-사이버오로(15일), 효림-쏘팔코사놀(16일).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7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개인은 이창호.최명훈.김혜민 5승1패 공동 선두
5라운드까지 3승2패만 다섯 팀. 이 가운데 어느 팀이 선두로 치고나갈까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수소도시완주와 사이버오로가 나란히 승리하며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먼저 같은 3승2패팀의 대결에서 이창호 9단이 이상훈 9단을 꺾은 수소도시완주는 유창혁 9단만이 승리한 의정부행복특별시에 2-1로 승리하며 2연속 우승을 향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 지난 경기에서 김찬우 7단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던 이창호 9단이 원래의 페이스로 돌아와 완주의 선두 부상을 이끌었다.
아울러 또 하나의 3승2패팀 간 대결에서 박지은.이민진 투톱이 활약한 사이버오로 역시 최명훈 9단만이 승리한 효림을 2-1로 꺾으며 4승2패, 먼저 경기를 끝낸 완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 순위는 개인 승수에서 1승이 더 많은 완주가 1위, 사이버오로가 2위.
이밖에 10일 오전 바둑TV 스튜디오와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통합 경기로 일제히 치러진 다른 경기에선 최하위 맥아더장군이 4지명 정대상 9단의 수훈으로 3승2패의 예스문경에 아픈 일격을 가하고, 쏘팔코사놀은 같은 2승3패팀 간 대결에서 양양을 꺾는 등 팀 간 희비가 교차했다.

▲ 6라운드에 걸린 유일한 1지명 대결에서 김혜민 9단이 완승의 내용으로 김영삼 9단을 꺾고 쏘팔코사놀을 3위에 올려놨다. 시즌 전적은 김혜민 5승1패, 김영삼 3승2패.
이렇게 3~6라운드를 통합 경기로 치른 결과 안갯속 혼돈 구도는 일단락되고, 새로 '2강4중2약'의 정렬 구도로 순위가 재편됐다. 2강은 4승2패의 완주와 사이버오로.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한 중위권 4팀은 동점 처리 규정에 의해 쏘팔코사놀, 효림, 의정부행복특별시, 예스문경 순(3~6위). GOGO양양과 맥아더장군은 2승4패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개인 성적에서는 이창호 9단과 최명훈 9단, 김혜민 9단이 5승1패로 공동 선두. 그 뒤를 4승2패의 유창혁 9단과 박지은 9단, 이민진 8단과 최규병 9단이 쫓고 있다.

▲ 맥아더장군 4지명 정대상 9단(오른쪽)의 활약상은 놀랍기만 하다. 지난 경기에서 양양의 1지명 김영삼 9단을 꺾은 데 이어 이날은 예스문경의 2지명 윤현석 9단마저 물리치며 2전 2승, 위기에 처한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7라운드를 진행한다. 대진은 의정부행복특별시-GOGO양양(13일. 양양 투어경기), 수소도시완주-맥아더장군(14일), 예스문경-사이버오로(15일), 효림-쏘팔코사놀(16일).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7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

▲ 6라운드까지 팀 순위.

▲ 개인 다승 상위.

▲ 네 경기 모두 2-1로 승패가 갈렸다.

▲ 3~6라운드를 연속 통합 경기로 치르며 어느새 반환점을 앞에 두고 있다.

▲ "홈팬들 보기 민망해서라도 오늘은 꼭 이겨야 하는데..." 다음주 월요일 투어 경기를 앞둔 양양의 조대현 감독과 김동면 9단의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