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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살린 불씨, 김은지가 책임졌다

등록일 2026.06.21

H2 DREAM 삼척, 역전승으로 단독 1위 올라... H2 DREAM 삼척 2-1 OK만세보령

2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3경기에서 H2 DREAM 삼척이 OK 만세보령에 2-1로 승리했다.


▲ 이번 시즌 패배가 없는 두 팀의 격돌, OK 만세보령과 H2 DREAM 삼척의 3라운드 3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무패행진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에서 H2 DREAM 삼척이 OK 만세보령에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슬주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먼저 앞서 나간 OK만세보령이었지만, H2 DREAM 삼척은 이정은이 김다영을 꺾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주장전에서는 김은지가 김민서를 제압하며 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OK만세보령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앞서 나갔다. 우변에서 큰 손해를 입은 이슬주(왼쪽)가 한때 승률 1%의 위기에 몰렸지만 끈질긴 추격 끝에 막판 반집 역전승을 일궈낸 것. 김은선과 H2 DREAM 삼척으로선 너무나도 뼈아픈 패배였다.



▲ H2 DREAM 삼척에는 이정은(왼쪽)이 있었다. 김다영을 맞아 완승을 거두며 동점타를 날린 것. 이정은은 시즌 첫 출전을 승리로, 김다영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 승부판이 된 주장전에서 김은지(왼쪽)가 김민서를 꺾고 H2 DREAM 삼척의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은지는 좌하귀 패싸움에서 리드를 잡은 뒤 한 번도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3라운드 3경기 결과.



▲ 용병 리허의 공백을 완벽하게 매워낸 H2 DREAM 삼척 3지명 이정은. 인상적인 내용으로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H2 DREAM 삼척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데에는 김은지가 있다. 이날 역시 강력한 모습을 뽐내며 시즌 3연승을 이어갔다.



▲ 이다혜 감독과 한웅규 코치가 이끄는 H2 DREAM 삼척이 시즌 초반 3전 전승으로 쾌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OK만세보령은 단독 1위를 노렸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 56경기, 168국)로 3판 다승제로 치러지며,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억 원, 준우승은 6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3위는 4000만 원, 4위는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매 라운드 승자에게는 180만 원, 패자에게는 6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매주 목·금·토·일 바둑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1·2국은 오후 7시, 3국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장고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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