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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 지금은 여자 바둑이 대세!

등록일 2017.03.17

바둑하면...? 이창호, 이세돌 등 남자 바둑기사만 있다?
바둑하면...? 이창호, 이세돌 등 남자 바둑기사만 있다?



"바둑하면...? 이창호, 이세돌 등 남자 바둑기사만 있다?
'미모도', '실력도' 그야말로 대박인 여자 바둑기사들도 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바둑기사'라고 하면 흔히 이세돌, 이창호와 같은 남자 프로기사들을 떠올릴텐데요.
하지만 남자 프로기사 못지않게 최근 여자 바둑 기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바둑리그도 창설될 만큼 여성 바둑계의 저변이 확대 되는 상황.
바둑 실력에서도, 미모에서도, 그리고 예능적 감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자 바둑 기사들.
지금부터 아주 힙한 바둑 여제들을 소개합니다.



 


"1. 국내 여자 랭킹 1위, 세계 여자 랭킹 2위!
한국 여자바둑의 간판 스타 최정 7단!
여자 바둑을 이끌어가다."



[국내 여자 랭킹 1위 최정 7단]



1996년생 최정 7단은 40개월째 대한민국 여자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둑 기사.
2010년 프로입단을 시작으로 2014년 9월 5단에 승단했으며, 2013년과 2014년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수상했죠. 2015년엔 <제5회 SG배 페어바둑 최강전 우승>, <제17기 여류명인전 우승> 등의 수상 기록을 남겼는데요. 그리고 2016년엔 여자 기사 최초로 본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현 여자 바둑 최고수로 군림 중인 최정 7단.
최정 7단은 바둑 실력도 1등이지만! 예능적인 감각과 춤 실력까지 갖춘 대단한 인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정 7단의 춤실력이 궁금하다면? tvN 문제적남자의 최정, 오정아 편 확인!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최정, 오정아 (자료제공 : tvN)]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최정 7단 (자료제공 : tvN)]



실력도, 얼굴도, 마음도 예쁜 최정 7단!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자 바둑 그리고 바둑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선수가 되길 바래봅니다.


"2. 조훈현 9단 격파!
제주 출신 제1호 여성 프로 바둑기사!"



최정 7단과 함께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 반전매력을 뽐낸 프로 기사가 있었으니!
바로 제주 출신 제1호 여성 프로바둑기사 오정아 3단!



[인기 여류 기사 오정아 3단]



2011년에 프로에 입단한 93년생 오정아 3단은 국제 대회에 특히 강한 여자 바둑 기사입니다.
2015년 <제5회 황룡사배>에서 세계 강국을 상대로 5연승을 하며 한국의 우승을 주도한 적이 있는데요.
국내 최강 페어 바둑 커플을 가리는 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하기도 했죠. 지난 11월에는 바둑 여왕을 가리는 <제21기 BnBK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바둑요정' 이슬아 4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21기 BnBK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정아 3단(오)]



"3. 떠오르는 바둑 대세!
미소천사 오유진 5단!"



밝고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
최근 상승세를 탄 바둑 대세 오유진 5단.
2012년에 입단한 오유진 5단은 앞서 소개한 최정, 오정아 선수보다 어린 98년생 프로 바둑 기사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최근 들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승승장구 중인 여자 바둑 기사인데요.



[<제21기 BnBK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 오정아 3단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오유진 5단]




오유진 5단은 지난해 <제7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앞서 소개한 최정 7단과 오정아 3단을 차례로 꺾고, 국내 대회 <제21기 BnBK배 프로여류국수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렇게 큰 활약을 보여준 오유진 5단은 2016년 바둑대상에서 여자기사상을 거머쥐었죠.
오유진 5단이 쑥쑥 성장하게 된 무대는 바로 엠디엠여자바둑리그인데요.
2015년 창설된 엠디엠여자바둑리그는 KB국민은행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3대 리그입니다.



[미소천사 오유진 5단]



오유진 5단은 2015년 여자바둑리그에서 인제하늘내린팀의 1주전으로 뽑히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 해 오유진 5단은 초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다승왕 타이틀까지 획득했죠.
여자 랭킹 1위 최정을 앞에 두고도 세계 대회와 국내 유일의 여자기전인 여류국수전 타이틀을 획득하며 승승장구 중인 미소천사 오유진 5단.
앞으로의 최정 7단과 오유진 5단의 대결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4. 영원한 바둑 요정!
삭발해도 이쁘다! 바둑얼짱 이슬아 4단."




여자 바둑 얼짱이라고 하면 아마 이슬아 4단을 꼽는 바둑팬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여자바둑리그에서 '깜짝삭발'을 하며 등장한 이슬아 4단.
파격적인 비쥬얼로 바둑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삭발을 해도 "여전히 예쁘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김장훈과 페어를 이뤄 이세돌-장혜연 조와 독도에서 특별대국을 벌인 이슬아 4단(오)]




앞서 소개한 최정, 오정아, 오유진 선수보다 언니인 이슬아 4단은 91년생으로 2007년 프로에 입단을 했습니다. 
이슬아 4단은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 한국대표로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일궈냈고,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페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미모와 실력을 동시에 겸비한 바둑 요정으로 유명세를 탔죠.



[삭발 전 이슬아 4단(왼), 삭발 후 이슬아 4단(오)]




삭발 투혼의 힘인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7 엠디엠바둑리그에서 개인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슬아 4단. 여수 거북선의 2주전으로 엠디엠여자바둑리그 5R의 마지막 대국자로 나선 이슬아 4단은 이날 경기 호반건설의 강자 박지연 4단을 꺾고 팀의 3-0 승리를 결정 지었습니다.

"삭발을 해도 여전히 미인이다" 소리를 듣는 이슬아 4단. 예쁜데 바둑 실력까지 좋다니 부럽.



"바야흐로 여자 바둑 황금시대!
앞으로의 행보 대박기대!"



궁륭산병성배, 황룡사쌍등배 등 중국 주최 국제 여성 대회의 확대!

국내 대표 여자 리그! 엠디엠여자바둑리그의 흥행몰이!
여성 입단자 선발 수의 확대!
바야흐로 여자 바둑 황금시대인 지금.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할 여자 프로기사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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