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기사 김재구 8단, 노환으로 별세
은퇴 프로기사 김재구 8단이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8년 전남 장성 태생인 김재구 8단은 1958년 7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됐고 1995년 8단으로 승단했다.
노국수인 아버지 김명환 4단에 이어 프로기사가 되면서 국내 최초의 ‘부자기사’로 활동했다.
한시에 조예가 깊었던 고인은 1969년 9기 패왕전과 1970년 제14기 국수전 준우승을 비롯해 왕위전, 대왕전, 최고위전 등 각종 국내기전에서 활약했다. 특히 입단하자마자 국수전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카스배 천원전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고인은 2009년 3월 은퇴했다.
- 빈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2일(수)
- 연락처 : 상주 김문건(010-7192-0532)
1938년 전남 장성 태생인 김재구 8단은 1958년 7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됐고 1995년 8단으로 승단했다.
노국수인 아버지 김명환 4단에 이어 프로기사가 되면서 국내 최초의 ‘부자기사’로 활동했다.
한시에 조예가 깊었던 고인은 1969년 9기 패왕전과 1970년 제14기 국수전 준우승을 비롯해 왕위전, 대왕전, 최고위전 등 각종 국내기전에서 활약했다. 특히 입단하자마자 국수전 본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카스배 천원전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고인은 2009년 3월 은퇴했다.
- 빈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70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2일(수)
- 연락처 : 상주 김문건(010-7192-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