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배 우승 한우진, 월간『바둑』7월호 표지 장식
글로비스배 우승을 차지한 한우진 9단이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한우진 9단은 지난 3, 4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제10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세 미만 최강으로 우뚝 섰다. 중국의 신예 3인방을 줄줄이 꺾고 한국에 3년 만에 우승컵을 선물한 한우진 9단의 글로비스배 정복기는 [표지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명] 코너에서는 새 시즌을 맞이한 2023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를 전망해봤다. 용병제 부활로 중국의 우이밍 5단과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6단,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합류를 알린 가운데, 이번 시즌 키 플레이어는 누가 될 것인지. 여자바둑리그 8개 팀 감독에게 직접 들어보자.
[생생현장]에서는 KB국민은행과 전국 대학생이 함께 한 수담 대잔치, ‘KB국민은행 이화수담’ 현장을 조명했다. 여대생 바둑대회와 프로기사 다면기, 대학 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뜨거웠던 이화수담의 현장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자.
[반상의 현장]에는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펼쳐진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현장이야기가 담겼다. 한국은 신진서 9단을 비롯해 변상일ㆍ안성준ㆍ한승주 9단 등 총 4명이 생존해 8강에서 중국의 커제ㆍ구쯔하오 9단 등과 한ㆍ중 4-4 매치를 벌인다.
이 외에도 이홍렬의 [기사 비망록 : 옥득진 8단] 칼럼과 정수현 9단의 연재강좌 [바둑手 파노라마]를 비롯해 [AI정석] 등 유익한 강좌물이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