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 갔다 온 스타 영천
10월 1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 11라운드 2경기 스타 영천과 서울 구전녹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서울 구전녹용에게 승리하며 7승 고지에 올랐다. 스타 영천은 개인 승수도 다른 팀들에 비해 앞서 있기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이번 라운드에서 스타 영천은 김동면 선수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하는 불상사로 인해 기권패로 한 판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김종수가 정대상에게 1시간 5분 만에 승리하며 균형을 맞춘 뒤 주장 이상훈이 차민수에게 어려웠던 바둑을 승리하며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김종수가 전반기에 이어 다시 정대상에게 승리했다. 두 기사의 상대 전적은 정대상이 6연승을 거두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6경기 전적은 오히려 김종수가 5승 1패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바둑도 초반부터 김종수가 맹공을 퍼부으며 초반부터 크게 우세해졌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정대상은 마지막 대마 바꿔치기에 승부를 걸어봤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돌을 거두고 말았다.
결승판이 된 1국에서 이상훈이 차민수에게 승리하며 스타 영천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초중반까지는 차민수가 좋은 행마들을 보여주며 우위에 섰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이상훈은 150수가 지날 무렵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을 보며 미세하나마 역전에 성공했다. 차민수가 역전의 기회를 노리며 끝내기를 진행해 봤지만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이상훈이 그대로 골인에 성공했다. 스타 영천이 위기를 넘기며 팀 승리를 가져가는 순간이었다.
19일에는 통영 디피랑과 경기 고양시의 11라운드 3경기가 이어진다. 대진은 김기헌-백성호(4:5), 박승문-김찬우(3:3), 김수장-김승준(3:11,괄호 안은 상대 전적).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로 진행되며 총 14라운드, 56경기, 3판 다승제로 매주 월~목 오전 10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편강한의원이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편강배 2022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매 경기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 미 출전 2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서울 구전녹용에게 승리하며 7승 고지에 올랐다. 스타 영천은 개인 승수도 다른 팀들에 비해 앞서 있기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이번 라운드에서 스타 영천은 김동면 선수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하는 불상사로 인해 기권패로 한 판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김종수가 정대상에게 1시간 5분 만에 승리하며 균형을 맞춘 뒤 주장 이상훈이 차민수에게 어려웠던 바둑을 승리하며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다.
김종수가 전반기에 이어 다시 정대상에게 승리했다. 두 기사의 상대 전적은 정대상이 6연승을 거두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6경기 전적은 오히려 김종수가 5승 1패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바둑도 초반부터 김종수가 맹공을 퍼부으며 초반부터 크게 우세해졌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정대상은 마지막 대마 바꿔치기에 승부를 걸어봤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돌을 거두고 말았다.
결승판이 된 1국에서 이상훈이 차민수에게 승리하며 스타 영천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초중반까지는 차민수가 좋은 행마들을 보여주며 우위에 섰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이상훈은 150수가 지날 무렵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을 보며 미세하나마 역전에 성공했다. 차민수가 역전의 기회를 노리며 끝내기를 진행해 봤지만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이상훈이 그대로 골인에 성공했다. 스타 영천이 위기를 넘기며 팀 승리를 가져가는 순간이었다.
19일에는 통영 디피랑과 경기 고양시의 11라운드 3경기가 이어진다. 대진은 김기헌-백성호(4:5), 박승문-김찬우(3:3), 김수장-김승준(3:11,괄호 안은 상대 전적).
편강배 2022 시니어바둑리그의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로 진행되며 총 14라운드, 56경기, 3판 다승제로 매주 월~목 오전 10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편강한의원이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편강배 2022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 3위 1000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매 경기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 미 출전 2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