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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교육ㆍ보급 위한 추진력 확보

등록일 2015.02.171,690

▲협약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효정 기사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
▲협약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효정 기사회장,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

한국기원(총재ㆍ홍석현)과 대한바둑협회(회장ㆍ홍석현)가 바둑 교육과 보급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바둑의 교육과 보급에 관한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ㆍ정오영)와 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의 협약식이 17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총재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팀 김근선 팀장
, 국민석 과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대한바둑협회 강영진 전무이사,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둑 교육을 학교 교육 과정 속에서 발전시키려는 노력은 이미 명지대학교에 바둑학 과정이 개설되었고
, 이후 초등학교 특활반은 물론, ··고별로 특성화 학교가 설치됐으며, 여러 대학의 교양 과정에도 바둑이 개설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바둑 교육에 공공예산의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바둑 교육이 사회교육으로 본격화하고 확산되는 흐름을 타고 있다
. 이러한 시점에서 바둑교육에 관한 전문강사 육성 과정의 공개와 제도화를 통해 교육 품질을 제고하고, 연령별 교육 대상에 따른 전문강사를 육성·자격 인증하는 시스템을 수립하고자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바둑에 관심이 큰 대학들과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을 포함한 바둑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
, 관련 학술 진흥 등에서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과 한국기원ㆍ
대한바둑협회는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 과정 개설 및 운영’, ‘바둑계 종사자의 직업적 소양 함양을 위한 연구 및 강좌 운영’, ‘바둑 보급과 바둑팬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강좌ㆍ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비ㆍ시설ㆍ관리 등 제반 지원에 관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2015 유치부 무료지원 놀이바둑교실 강사 교육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1,900명의 재학생에 500명에 달하는 교수진, 사이버대학으로는 최대 수준인 23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립자를 비롯한 역대 이사장, 총장 등 지도층이 바둑에 대해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바둑 교육 방면에서 많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이영수 원장(왼쪽)과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바둑교육 전문강사 육성을 포함한 바둑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 관련 학술 진흥 등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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