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국체전 2년 연속 우승

전라남도가 전국체전 바둑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라남도는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일반부 혼성페어전, 고등부 혼성개인전에서 은메달 3개를,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20.5점의 부산을 따돌렸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250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참가한 바둑종목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참가한다.
한편 재외 한인 선수단의 일원인 최해택, 홍완표 씨가 호주팀 대표로 바둑 부문에 출전해 번외 경기를 펼쳐 이채를 띠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바둑경기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