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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황진단 신진서, KB리그 5월 MVP로 뽑혀

등록일 2016.06.111,528

▲2000년생 신진서 5단이 바둑 기자단의 몰표를 받으면서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00년생 신진서 5단이 바둑 기자단의 몰표를 받으면서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월 MVP는 정관장 황진단의 '최연소 주장' 신진서(16) 5단에게 돌아갔다.


둑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신진서 5단은 팀 동료인 박진솔 7단을 7표 차로 제치고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첫 MVP에 선정됐다.


‘밀레니엄둥이’ 신진서 5단은 5월 19일 열린 개막전에서 전기 챔피언 티브로드의 주장 박정환 9단에게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의 팀 1지명 맞대결에서 승리한 신진서 5단은 개인적으로도 박9단에 4연패 끝에 첫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첫승을 알린 신진서 5단은 11일 현재 KB리그에서 3전 전승을 행진을 펼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진서 5단은 수상 소감을 통해 “MVP라고는 처음 받아본다”면서 “올해는 세계대회 우승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5월 MVP에 선정된 신진서 5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MVP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다.


‘이것이 승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이며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단일기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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