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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신' 김범서,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티켓 획득

등록일 2016.06.122,053

▲2016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입상자들. 왼쪽부터 정우진, 김범서, 최은규, 한우진 어린이
▲2016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입상자들. 왼쪽부터 정우진, 김범서, 최은규, 한우진 어린이

제주도 출신김범서(12성서초6) 어린이가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정상에 오르며 715일부터 열리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꿈과 희망을 모토로 한 이번 삼성화재 바둑꿈나무 선발전은 우승자에게 파격적으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참가 특전을 부여했다.


아마 단증을 보유한 어린이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611, 12일 이틀 동안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6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에서 김범서 어린이가 최은규(11양화초5) 어린이에게 흑 4집반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세계 정상급 기사들과 한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김범서 군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8강만 올라가도 만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고 통합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면서 바둑을 재미있게 두는 중국의 롄샤오(連笑) 7단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8위까지의 입상자들에게는 삼성화재배 본선 개막식에서 본선 진출 프로기사들과 지도대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32명의 어린이들을 본선 개막식에 초청해 32강 진출 기사들과 함께 무대에 입장하게 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6 삼성화재배 바둑꿈나무 선발전 결승전 대국 장면

한편 11일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예선에서는 최광호, 장현규, 이주형, 박종욱, 조남균, 홍성원, 이재성, 문유빈, 박주민 등 9명이 예선을 통과해, 연구생 시드를 받은 3(심재익, 김희수, 이정준)과 함께 통합예선에 출전하는 아마 대표로 선발됐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를 개최해오면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국 기사가 본선 대국에서 승리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해 바둑 꿈나무 장학금 지급을 해왔으며, ‘한국기원 연구생 리그 후원’, ‘군부대 바둑보급 활동도 해왔다.


1996
년 출범 이래 21회째를 맞는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이번 바둑꿈나무 선발전7월 통합예선에 이어 9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본선 개막식을 갖고 12월 결승전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입상자 명단
(우승공동 3위순)
김범서, 최은규, 정우진(목동초5)한우진(신도림초5)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아마 강자들. 왼쪽부터 최광호, 장현규, 이주형, 박종욱, 조남균, 홍성원, 이재성, 문유빈, 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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