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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방송 여신들의 숨겨진 바둑 실력 궁금하면...’

등록일 2016.09.022,611

▲ 우승을 차지한 도은교(왼쪽)와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용
▲ 우승을 차지한 도은교(왼쪽)와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용

한국기원 바둑TV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개최 당시 다양한 언론매체의 대국 중계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여성 바둑 캐스터 4인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국인 이세돌 -알파고 대국 기념 여·한수를 오는 97~9(결승) 3일간 방송한다.


이번 이벤트 대국은 지난 3월 세계적 관심을 받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의 알파고 우승 상금 일부를 한국기원에 기부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구글 딥마인드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알파고가 우승할 경우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 단체에 사용할 것을 약속했으며, 구글 딥마인드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 지난 66일에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한국기원과 미국·유럽바둑협회가 포함된 기부 단체를 발표했다.


한국기원 바둑TV831일과 91일 예선과 결승을 나누어 녹화를 진행했으며, 이세돌 단이 백을 잡고 승리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4국의 신의 한수(78)’를 기념해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끝난 178일 후로 방송 일자를 결정했다.


이번 이벤트 대국에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방송 중계에 참여했던 여성 캐스터인 도은교, 이소용, 장혜연, 정다원이 참가했으며, 4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대국 규정은 총 호선에 제한시간 각자 10(초읽기 303)이며, 시청자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다양한 예능 요소를 가미하여 대국자들에게 영상통화 찬스와 해설자 찬스 등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상통화 찬스는 멘토와 영상통화를 통해 제한시간 3분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찬스이며, 해설자 찬스는 대국을 해설하는 해설자 2명 중 1명을 선택해 대국자 대신 5수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찬스다.


831일 열린 예선에서 이소용-장혜연, 도은교-정다원이 대국해 각각 이소용 캐스터와 도은교 캐스터가 결승에 진출했다. 91일 한국기원 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결승에서는 도은교 캐스터가 259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의 우승자에게는 120만원, 준우승에게는 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97일과 8일 오후 7시 예선, 9일 오후 7시 결승이 방송된다.


한국기원과 한국기원 바둑
TV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이벤트 대국을 비롯해 기자단 바둑대회릴레이 바둑 대전등을 개최·중계할 예정이며, 바둑 홍보와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바둑 교육 활동 지원 및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관련 서적의 해외 무상 배포 등의 보급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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