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명인전 개막식 및 시상식 열려
제13기 STX배 여류명인전 개막식이 3월 4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매일신문 이상훈 서울지사장과 (주)STX 강대선 상무,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개막식 전 열린 제12기 STX배 여류명인전 시상식에서 우승자 루이 9단에게 트로피와 우승상금 1,200만원이, 준우승한 조혜연(고려대4) 9단에게 500만원의 준우승상금이 수여됐다.
지난 2월 18일 막을 내린 제12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최종국에서는 타이틀 보유자 루이나이웨이 9단이 조혜연 9단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1로 여류명인전 7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STX가 후원하는 여류명인전은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한 타이틀 기전으로 대회 총규모는 4,6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개막전을 지켜보고 있는 내외빈들. 왼쪽부터 (주)STX 강대선 상무,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매일신문 이상훈 서울지사장
▲ 후원사인 (주)STX 강대선 상무에게 우승, 준우승자의 사인반을 증정하고 있는 한상열 사무총장
▲ 시상식 후 열린 개막전 전경. 박지은 9단(오른쪽)과 하호정 3단이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