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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육성 프로젝트’ 미래의 별, 19일 개막

등록일 2016.12.151,572

▲1회 대회는 박재근 초단(왼쪽)이 우승, 최재영 2단(당시 초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1회 대회는 박재근 초단(왼쪽)이 우승, 최재영 2단(당시 초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두 번째 대회가 19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한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대회는 목이균․목진석 부자의 후원 외에 하호정 4단 등 여자기사들이 바둑용품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보내왔고 바둑 애호가들의 후원을 보탰다. 대회규모는 지난해 3,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커졌다.


예선 토너먼트와 본선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대회 예선에는 2013년 이후 입단자 중 43명의 프로기사와 연구생 4명(남자 3명-이재성, 김희수, 임상규, 여자 1명-김경은), 후원사 영재 시드 2명(남자-한우진, 여자-김은지)이 출전한다. 예선은 남자조(38명)와 여자조(11명)로 나뉘며 남자조에서 4명, 여자조에서 1명을 선발한다.


한국은 본선에서 전기 우승, 준우승자인 박재근 초단과 최재영 2단, 랭킹 상위 시드 김명훈․한승주 4단, 예선 통과자 5명 등 9명이 출전한다. 또한 중국 2명(미정), 일본 2명(고야마 구야 2단, 고이케 요시히로 초단), 대만 2명(젠칭팅 2단, 라이쥔푸 2단), 와일드카드 1명(위리쥔 초단)을 초청해 총 16명이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8강행 티켓 싸움을 벌인다. 결승3번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목진석 9단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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