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뉴스

보도자료

한국바둑, 바둑보급 사업 구체화 작업 착수!

등록일 2011.06.015,582

▲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왼쪽)과 명지대 김익한 교수가 연구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왼쪽)과 명지대 김익한 교수가 연구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기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둑보급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5월 31일 한국기원과 명지대학교 간 “한국바둑 보급 사업에 대한 연구 계약 체결식”이 한국기원에서 협약됨에 따라 한국바둑이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보급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뒷받침이 있을 전망이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명지대학교 김익한 교수를 비롯한 명지대학교 연구진이 참석한 이번 체결식은 그 동안 한국기원이 공공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해 왔던 열악한 보급환경에서 진일보해, 관계부처(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되는 본격적인 국가지원 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예산 10억 원의 규모로 확정된 “2011 한국바둑 보급사업”은 한국근현대사 바둑문화 복원 사업, 국제적 기력 표준화 사업, 다문화 가정 바둑보급 사업, 초등학교 바둑교실 운영 사업 등의 내용으로 확정됐으며, 한국기원과 명지대학교가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동참해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한국바둑의 정체성 확립,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표준화된 기력관리 시스템 구축, 바둑꿈나무의 저변 확대 등의 목적으로 진행될 본 사업이 본격적인 국가지원을 받아 추진됨으로써 한국기원이 바둑보급에 있어서도 첨병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