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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바둑도장 입단 축하연 열려

등록일 2012.02.212,185

▲입단 축하연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김원빈, 강병권, 민상연, 이상헌 초단
▲입단 축하연의 주인공들. 왼쪽부터 김원빈, 강병권, 민상연, 이상헌 초단

지난 1월 입단한 충암바둑도장 출신 입단자들의 입단 축하연이 2월 2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축하연에는 충암바둑도장의 허장회 9단을 비롯해 충암 출신 프로기사, 학부모, 도장원생 등 220여명이 참석해 이상
헌, 강병권, 민상연, 김원빈의 입단을 축하했다.

충암바둑도장의 맏형격인 허장회 9단은 “충암바둑도장이 출범한 지 1년째 되는 날에 축하연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입단한 후배들에게 “초심을 잃지말고 정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성룡 9단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연은 지난달 여류명인 타이틀을 거머쥔 최정 2단의 축하를 겸해 열렸으며, 경품 추첨, 축하선물 증정, 장기 자랑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 2월 허장회․양재호․유창혁 도장이 통합하면서 출범한 충암바둑도장은 충암초․중․고와의 수업 및 시설 지원 연계로 원생들의 진로 문제를 해결해, 바둑도장이 나아갈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합 후 그해 4월 김채영 초단의 입단을 시작으로 8월 김현찬․황재연, 9월 조인선이 줄줄이 수졸에 올랐으며 올해에도 이상
헌 등 4명을 입단시키며 프로기사 배출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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