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동안 철원, 예천, 완주에서 전국 어린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와 예천 단샘배는 이미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고, 완주 로컬푸드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11월 5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세 곳 대회 모두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가 직접 참여하여 사인회와 함께 바둑 꿈나무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강원도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최강부, 유단자부, 한탄강부, 주상절리부, 초급부, 유치부 6개 부문이 8강까지 진행되고, 16일에는 준결승 및 결승 그리고 5인 단체전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5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22일 오후 1시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는 2025 예천 단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열린다. 

최강부부터 유치부까지 6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부모들을 위한 이벤트로 오목대회가 푸짐한 상품과 함께 준비돼 있어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지루함을 덜어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2025 완주 로컬푸드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29일 오후 1시부터 2025 완주 로컬푸드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최강부부터 유치부까지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 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된다. 

참가신청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세 대회의 참가신청은 모두 한국기원 홈페이지(baduk.or.kr)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 접속 후 ‘바둑인광장’ 메뉴에서 ‘대회참가신청’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련 문의: 한국기원 바둑진흥팀(02-3407-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