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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막내 스미레, 천태산배 2연승 산뜻한 출발

등록일 2026.05.21265


한국팀 막내 스미레 6단이 천태산배 둘째 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바오룽 문화센터 천태산 바둑원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3국에서 스미레 6단이 중국 우이밍 7단에게 24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한국에 첫 승을 안겼다.

스미레 6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이후 한 차례도 흐름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내용으로 우이밍 7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기세를 이어간 스미레 6단은 오후에 열린 4국에서도 일본 뉴에이코 4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단 한 번의 반격 기회도 허용하지 않은 채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스미레 6단의 다음 연승 도전 상대는 중국 위즈잉 8단이다. 공식 첫 만남을 갖는 두 사람의 대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승자는 오후 3시 30분 치러지는 6국에서 일본의 세 번째 주자와 만나게 된다.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의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430만 원)이며, 준우승팀 상금은 10만 위안(약 2210만 원), 3위 상금은 5만 위안(약 11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해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출전선수 명단(파란색 탈락자)
-한국 : 김은지ㆍ최정 9단, 스미레 6단(2승), 오유진 9단(1패)
-중국 : 위즈잉 8단, 저우훙위ㆍ탕자원 7단, 우이밍 7단(2승 1패)
-일본 :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뉴에이코 4단(1패), 우에나 리사 4단(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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