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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vs 정상 바둑대결 개막식 열려

등록일 2012.12.222,223

▲영재 vs 정상 바둑대결을 벌이게 될 대국자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왼쪽부터 신진서 초단, 이창호 9단, 변상일 2단, 이세돌 9단. 신민준 초단, 최철한 9단[사진제공/바둑TV]
▲영재 vs 정상 바둑대결을 벌이게 될 대국자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왼쪽부터 신진서 초단, 이창호 9단, 변상일 2단, 이세돌 9단. 신민준 초단, 최철한 9단[사진제공/바둑TV]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 정상 바둑대결’ 개막식 및 조인식이 12월 2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대회장에는 하창환 합천 군수와 합천군 바둑협회 안동환 회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TV 강헌주 국장, 이세돌‧이창호 9단을 비롯한 참가 선수 6명 등이 참석해 영재 vs 정상 바둑대결의 개막을 축하했다.


하창환 합천 군수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영재 정상 바둑대결은 한국 바둑 유망주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무대에서 한국 바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 대회가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모아 한국 바둑과 합천군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인서 서명 후 열린 기념촬영 장면. 왼쪽부터 바둑TV 강헌주 국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합천군 바둑협회 안동환 회장, 하창환 합천 군수

참가 선수들과 대회 내빈들의 기념촬영 장면

 


1~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하의 신예 프로기사 중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뽑힌 변상일(15) 2단과 신민준(13)‧신진서(12) 초단이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재 유망주 3인 풀리그를 펼치며,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정상 3인과 영재 3인이 1 : 1 개인전을 벌인다.


추첨 결과 신민준 초단이 최철한 9단, 변상일 2단이 이세돌 9단을 지명했고, 신진서 초단이 이창호 9단과 영재 vs 정상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세돌 9단과 변상일 2단의 대국은 1월 13일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열리며, 나머지 대국은 모두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오후 1시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 영재 대결은 성적에 따라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으며, 2라운드 영재와 정상 대결에서는 정상 3인에겐 각 300만원, 영재 3인에게는 매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영재가 승리하면 매판 30만원의 보너스도 챙길 수 있다.


총규모 3,500만원인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 정상 바둑대결’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하창환 합천 군수(왼쪽)에게 참가 선수들의 휘호가 들어간 기념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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