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입신 만들어 준 GS칼텍스배 시상식 열려
김지석 9단을 입신 반열에 올려놓은 제1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시상식이 6월 25일 매일경제신문사 중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GS칼텍스의 허진수 부회장과 매경미디어그룹의 장대환 회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등이 참석해 우승 김지석 9단과 준우승 이세돌 9단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지석 9단에게는 7,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는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지난 4월 16일 치러진 제1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1국에서 267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둔 김지석 9단은 여세를 몰아 2국에서 196수 백불계승, 최종국이 되어버린 3국에서 303수 흑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로 완봉승하며 대회 첫 우승과 함께 9단 승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전기 우승자였던 이세돌 9단은 김지석 9단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총예산 4억 2,500만원의 제1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김지석 9단에게는 우승상금 7,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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