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
이지현(31) 4단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11월 13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웨딩문화원에서 화촉을 밝히는 이지현 4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랑은 플랜트 검사회사에 재직 중인 김세정 씨.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청년부 소속으로 활동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7개월여 만에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이지현 4단은 평소에 꿈꾸던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성격도 잘 맞는 데다 유쾌하고 성실한 점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백년해로를 약속한 두 사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본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