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Focus] '포스코켐텍 VS 한국물가정보' 3연승 팀 정면 충돌
지난 주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관계로 한 주를 쉬었던 2018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는 이번 주 SK엔크린과 신안천일염의 대결로 정규리그 4라운드에 들어간다. 금요일의 2경기에서 랭킹 2위 신진서 9단과 3위 김지석 9단의 1지명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인 박하민 3단은 포스코켐텍 주장 최철한 9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는 등 흥미로운 매치가 팬들을 기다린다.
■ 4라운드 1경기(목) SK엔크린(3패) VS 신안천일염(3패)
초반 3연패로 신음하는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지는 팀은 4연패의 나락에 떨어지게 되므로 사생결단의 승부다. 팀내에서 유일하게 컨디션이 좋은(3연승) SK엔크린 1지명 이영구 9단은 신안천일염 2지명 이지현 7단과, 초반 3패로 고전하고 았는 이세돌 9단은 SK엔크린 3지명 홍성지 9단과 대결하는데 상대 전적에서 각각 3:0,12:5의 큰 우세를 보이고 있어 승점 추가 내지는 첫 승점이 예상된다.
최대 승부처는 올해도 출발이 부진한 SK엔크린 2지명 이동훈 9단(3패)과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고 일어선 신안천일염 5지명 한상훈 8단(2승1패)의 2국 속기 대결. 전체적으로 오더가 박빙인 상태에서 기선제압이 걸린 이 판을 승리한 쪽이 팀 승리를 가져갈 공산이 커보인다. 상대 전적은 이동훈 9단이 3승2패로 약간 우세.
■ 4라운드 2경기(금) Kixx(1승2패) VS 정관장 황진단(2승1패)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Kixx가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 황진단을 상대로 배수진을 쳤다. 부진한 3지명 백홍석 9단과 5지명 홍기표 8단을 모두 빼는 대신 정서준 2단과 김세동 6단, 퓨처스 선수 두 명을 엔트리에 넣는 승부수를 던진 것.
지난 경기에서 데뷔전(안국현 8단에게 패)을 치른 정서준 2단은 연속 출전, 팀 개막전에서 박건호 3단에게 승리한 김세동 6단은 두 번째 출전으로 각각 정관장 황진단의 4지명 박진솔 8단과 2지명 이창호 9단을 상대한다. 네임밸류와는 달리 상대전적에서 정서준 2단과 김세동 6단이 각각 1승씩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지석 9단과 신진서 9단의 빅매치로, 올 들어 랭킹 2,3위 자리를 수시로 바꾸며 시소게임을 펼치고 있는 두 기사가 격돌한다. 지난 4월의 GS칼텍스배 준결승전(신진서 승) 이후 두 달여 만. 상대 전적은 신진서 9단이 3승2패로 약간 우세하다.
■ 4라운드 3경기(토) 한국물가정보(3승) VS 포스코켐텍(3승)
이번 4라운드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경기. 올 시즌 '돌풍의 주역' 한국물가정보와 '우승 후보 1순위' 포스코켐텍이 4연승을 놓고 건곤일척의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최대 관심판은 2국 속기대결로 올 시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인 박하민 3단(한국물가정보 5지명)이 포스코켐텍 주장 최철한 9단과 4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미 김지석 9단과 이세돌 9단을 연파한 바 있는 박하민 3단으로선 세 번째 상대 1지명과의 대결이자 또 한번 넘어야 할 시험대. 이와 동시에 펼쳐지는 변상일-신민준의 3국 또한 랭킹 4위와 7위 간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여서 둘 중 어느 판을 메인판으로 할지 바둑TV의 고민이 깊어질 걸로 보인다.
■ 4라운드 4경기(일) BGF(2승1패) VS 화성시코리요(1승2패)
2연승을 달리다 한국물가정보에 일격을 당한 김영삼의 BGF와 톱랭커 박정환이 3연승으로 확실한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화성시코리요의 대결. 장고대국에서 양 팀 2지명 조한승-원성진이 대결하고, 4국에서 신세대 라이벌 설현준-송지훈이 맞붙는 등 대진은 흥미롭게 짜였다.
양 팀 주장 박정환과 박영훈은 각각 상대 5지명(이창석)과 3지명(최재영)을 맞아 무난한 승부를 치를 전망.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다투는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패에 따라 대국료를 받는다. 장고판은 승자 400만원, 패자 80만원. 속기판은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
■ 4라운드 1경기(목) SK엔크린(3패) VS 신안천일염(3패)
초반 3연패로 신음하는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지는 팀은 4연패의 나락에 떨어지게 되므로 사생결단의 승부다. 팀내에서 유일하게 컨디션이 좋은(3연승) SK엔크린 1지명 이영구 9단은 신안천일염 2지명 이지현 7단과, 초반 3패로 고전하고 았는 이세돌 9단은 SK엔크린 3지명 홍성지 9단과 대결하는데 상대 전적에서 각각 3:0,12:5의 큰 우세를 보이고 있어 승점 추가 내지는 첫 승점이 예상된다.
최대 승부처는 올해도 출발이 부진한 SK엔크린 2지명 이동훈 9단(3패)과 지난해의 부진을 떨치고 일어선 신안천일염 5지명 한상훈 8단(2승1패)의 2국 속기 대결. 전체적으로 오더가 박빙인 상태에서 기선제압이 걸린 이 판을 승리한 쪽이 팀 승리를 가져갈 공산이 커보인다. 상대 전적은 이동훈 9단이 3승2패로 약간 우세.
■ 4라운드 2경기(금) Kixx(1승2패) VS 정관장 황진단(2승1패)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Kixx가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 황진단을 상대로 배수진을 쳤다. 부진한 3지명 백홍석 9단과 5지명 홍기표 8단을 모두 빼는 대신 정서준 2단과 김세동 6단, 퓨처스 선수 두 명을 엔트리에 넣는 승부수를 던진 것.
지난 경기에서 데뷔전(안국현 8단에게 패)을 치른 정서준 2단은 연속 출전, 팀 개막전에서 박건호 3단에게 승리한 김세동 6단은 두 번째 출전으로 각각 정관장 황진단의 4지명 박진솔 8단과 2지명 이창호 9단을 상대한다. 네임밸류와는 달리 상대전적에서 정서준 2단과 김세동 6단이 각각 1승씩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지석 9단과 신진서 9단의 빅매치로, 올 들어 랭킹 2,3위 자리를 수시로 바꾸며 시소게임을 펼치고 있는 두 기사가 격돌한다. 지난 4월의 GS칼텍스배 준결승전(신진서 승) 이후 두 달여 만. 상대 전적은 신진서 9단이 3승2패로 약간 우세하다.
■ 4라운드 3경기(토) 한국물가정보(3승) VS 포스코켐텍(3승)
이번 4라운드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경기. 올 시즌 '돌풍의 주역' 한국물가정보와 '우승 후보 1순위' 포스코켐텍이 4연승을 놓고 건곤일척의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최대 관심판은 2국 속기대결로 올 시즌 최대 이변의 주인공인 박하민 3단(한국물가정보 5지명)이 포스코켐텍 주장 최철한 9단과 4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미 김지석 9단과 이세돌 9단을 연파한 바 있는 박하민 3단으로선 세 번째 상대 1지명과의 대결이자 또 한번 넘어야 할 시험대. 이와 동시에 펼쳐지는 변상일-신민준의 3국 또한 랭킹 4위와 7위 간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여서 둘 중 어느 판을 메인판으로 할지 바둑TV의 고민이 깊어질 걸로 보인다.
■ 4라운드 4경기(일) BGF(2승1패) VS 화성시코리요(1승2패)
2연승을 달리다 한국물가정보에 일격을 당한 김영삼의 BGF와 톱랭커 박정환이 3연승으로 확실한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화성시코리요의 대결. 장고대국에서 양 팀 2지명 조한승-원성진이 대결하고, 4국에서 신세대 라이벌 설현준-송지훈이 맞붙는 등 대진은 흥미롭게 짜였다.
양 팀 주장 박정환과 박영훈은 각각 상대 5지명(이창석)과 3지명(최재영)을 맞아 무난한 승부를 치를 전망.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다투는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팀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패에 따라 대국료를 받는다. 장고판은 승자 400만원, 패자 80만원. 속기판은 승자 360만원, 패자 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