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분 만에 승부 끝낸 서봉수 "(보는 시간 길어도) 쉬는 게 낫죠"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R 3G
스타영천, 의정부행복특별시에 2-1 승
노장들의 승부혼이 깨어나는 무대, 개막 라운드가 진행 중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1라운드 3경기에서 기존의 두 팀이 맞섰다.
2019년 창단한 의정부행복특별시는 올해가 다섯 번째, 2020년 창단한 스타영천은 네 번째 맞는 시즌. '레전드 중의 레전드'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을 각각 새주장으로 영입한 두 팀은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도 남다르다.
16일 오전 10시에 동시 시작한 승부는 스타영천이 의정부행복특별시를 2-1로 눌렀다. 예상대로 양 팀의 주장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이 1승씩을 가져간 다음 마지막 남은 1국이 팀 승패를 갈랐다.
오더 발표 때부터 승부판의 색채가 짙었던 김동면-조대현의 대결. 3지명 맞대결이기도 했던 이 판을 스타영천의 지역연고선수인 김동면 9단이 제압했다. 종반 들어 양 팀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갔던 승부는 반집차로 갈렸다. "중반에 상대가 실수를 해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다"는 김동면 9단의 국후 소감.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리는 정규시즌은 17일 칠곡황금물류와 KH에너지가 1라운드 4경기에서 맞선다. 대진은 이상훈-김수장(6:3), 윤현석-안관욱(5:3), 김기헌-장수영(4-1, 괄호 안은 상대전적)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스타영천, 의정부행복특별시에 2-1 승
노장들의 승부혼이 깨어나는 무대, 개막 라운드가 진행 중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1라운드 3경기에서 기존의 두 팀이 맞섰다.
2019년 창단한 의정부행복특별시는 올해가 다섯 번째, 2020년 창단한 스타영천은 네 번째 맞는 시즌. '레전드 중의 레전드'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을 각각 새주장으로 영입한 두 팀은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도 남다르다.
16일 오전 10시에 동시 시작한 승부는 스타영천이 의정부행복특별시를 2-1로 눌렀다. 예상대로 양 팀의 주장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이 1승씩을 가져간 다음 마지막 남은 1국이 팀 승패를 갈랐다.
오더 발표 때부터 승부판의 색채가 짙었던 김동면-조대현의 대결. 3지명 맞대결이기도 했던 이 판을 스타영천의 지역연고선수인 김동면 9단이 제압했다. 종반 들어 양 팀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갔던 승부는 반집차로 갈렸다. "중반에 상대가 실수를 해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다"는 김동면 9단의 국후 소감.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리는 정규시즌은 17일 칠곡황금물류와 KH에너지가 1라운드 4경기에서 맞선다. 대진은 이상훈-김수장(6:3), 윤현석-안관욱(5:3), 김기헌-장수영(4-1, 괄호 안은 상대전적)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