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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I ‘체력은 기력’ 

등록일 2025.10.301,270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이 학교에서, 군대에서 정말 뻔질나게 듣던 구호입니다.

그런데 요새 젊은 친구들은 몸짱 만들기에 진심입니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한 조각 같은 몸매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는 것을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기도 한다죠.

바둑판 앞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키우려면 체력은 필수입니다. 
스태미나(stamina) 향상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만큼 좋은 운동도 없습니다.

바둑계에서 이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삼총사가 있습니다.
이들 몸짱 트리오는 같은 도장에서 기량을 연마했고, 헬스 동호회를 통해 그림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 공통점은 젊은 프로기사들의 연구모임인 소소회 경력입니다.
문종호 三단은 2023년 소소회 회장을 역임했고, 송지훈 九단과 임상규 三단은 올해 소소회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 젊은 기사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책임감이 자신의 몸에도 전심전력을 다한 동인으로 작용했을까요.
이제 '체력은 기력(棋力)'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문종호(29) 三단, 송지훈(27) 九단, 임상규(28) 三단.
(이들 외에도 박정환ㆍ이지현ㆍ박진솔 九단 등이 웨이트 트레이닝 마니아라는 소문입니다.)

<사진/이주배 기자ㆍ조명/김훈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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