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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도약, 끊임없는 열정! 2015 내셔널바둑리그개막

등록일 2015.03.301,772

▲2014 내셔널바둑리그에서 우승한 대구 덕영의 시상식 장면.
▲2014 내셔널바둑리그에서 우승한 대구 덕영의 시상식 장면.

‘힘찬 도약, 끊임없는 열정!’

2015 내셔널바둑리그’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전년도 우승팀인 대구 덕영의 홈그라운드인 대구 덕영치과에서 내달 4일 대단원의 서막을 알린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 우승팀인 대구 덕영을 비롯해 정규시즌 우승팀 서울 천일해운, 서울 건화, 인천 SRC, 충청북도, 경남 함양, 전남 순천만정원, 전북 알룩스, 화성시, 의정부시, 부산 데코스위치 등 기존의 11팀과 새로 가세한 포항 영일만 팀이 합세해 총 12개팀 6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띈다. 특히 충청북도의 주니어 선수인 95년생 듀오 김창훈(연구생 6위), 조남균(연구생 10위)은 연구생 시절부터 프로 오픈 기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다. 서울 천일해운의 신동목 선수와 부산데코스위치의 문효진, 이현규 선수 역시 깜짝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바둑 특수목적 고등학교인 한국바둑고등학교 학생들이 순천만정원 팀 소속 선수로 처음 참가해 학생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5 내셔널바둑리그 운영 요강의 자격 규정에 의하면 주니어와 여성 선수는 만 19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남성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학교 바둑 활성화를 위해 리그 운영위원회에서는 2015년에 한해 한국바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가를 허용한 바 있다.

4일 오후 1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11라운드 66경기 총 330국의 정규리그를 치르는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정규리그 상위 6팀이 9월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6강 토너먼트(준플레이오프ㆍ플레이오프ㆍ챔피언결정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 규모 5억원인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포스트 시즌 우승ㆍ준우승팀에게도 동일한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주요 대국은 매주 한국바둑방송(K바둑)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정규리그 녹화중계, 포스트시즌 생중계).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4위 대구 덕영이 서울 건화를 3-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덕영은 정규시즌 우승팀 서울 천일해운에게 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으로 2패 뒤 3연승의 역전승을 거두며 바둑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 내셔널바둑리그’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을 맡았고 한국바둑방송과 세계사이버기원이 협력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2015 내셔널바둑리그 선수단 명단

순번

팀명

감독&선수

감독

시니어

주니어

여성

1

경남 함양

심재용

양덕주

최호철

전준학

김치우

류승희

2

대구 덕영

유경민

박강수

박영진

우원제

송홍석

김수영

3

부산 데코스위치

이일수

최춘식

하형수

이주형

문효진

박한솔

4

서울 건화

김의수

심우섭

김동근

서혜성

박강덕

한유정

5

서울 천일해운

고형옥

조민수

김세현

정훈현

신동목

박지영

6

순천만정원

전동규

한이덕

김우영

이용빈

김혁준

오명주

7

의정부시

황원순

유경성

김형섭

류인수

이장원

도은교

8

인천 SRC

이재웅

서부길

이용만

한창한

최우수

송예슬

9

전북 알룩스

유정용

권병훈

양창연

박종욱

김정선

채현지

10

충청북도

김만수

김정우

최계성

김창훈

조남균

김현아

11

포항 영일만

이성호

박성균

이철주

홍근영

최광호

전유진

12

화성시

강동우

김동섭

김경래

하성봉

위태웅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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