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리그 MVP, 김기헌 6단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바둑교실을 오픈한다.

김기헌 바둑교실은 17일 오픈하며 성인반, 여성반, 학생반으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안산과 군포 등지에서 꾸준히 후학양성에 힘을 쏟은 김기헌 6단은 경기도 화성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바둑 유망주 발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기헌 6단은 박정근 6단을 입단시켰고 다수의 연구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1992년 입단한 김기헌 6단은 올해 출범한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상주 곶감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거두며 팀 우승에 공헌해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106-5 유정프라자 6층

문의 : 031-613-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