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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개막식 열려

등록일 2016.12.191,607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19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19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


최고의 샛별을 가리자!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2년 연속 대회 개막 산파역을 맡은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 전영동 후원자,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김효정 이사 및 예선전에 참가한 5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목진석 9단은 개막식을 통해 “전영동 후원자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년에 비해 규모도 커지고 풍성해졌다. 후원에 동참해 주신 분들과 마음으로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바둑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후배 여러분들도 초심을 잃지 말고 바둑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기보로 보답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개막식 후 열린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예선에는 2013년 이후 입단자 중 43명의 프로기사와 연구생 4명, 후원사 영재시드 2명 등 총 49명이 참가했다. 예선 토너먼트를 통과한 5명의 본선 진출자는 전기 우승자 박재근 초단, 준우승자 최재영 2단, 랭킹 상위 시드 김명훈·한승주 4단과 중국의 리웨이칭 4단 장치룬 3단, 일본 고야마 구야 2단 고이케 요시히로 초단, 대만 젠칭팅·라이쥔푸 2단, 와일드카드 대만 위리쥔 초단과 함께 16명 더블일리미네이션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결승3번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을 위해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목진석 9단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목진석 9단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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