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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열두 번째 시즌 개막 팡파르

등록일 2026.05.28341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단체사진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단체사진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 후원사인 NH농협은행 임세빈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부이사장, 박정채ㆍ곽영길ㆍ서순탁ㆍ이창호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과 각 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대회 소개 영상으로 문을 연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팀 소개 및 인터뷰, 오찬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이사장은 “한국여자바둑리는 한국 여자바둑의 실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무대가 됐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에는 여자바둑리그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즌 역시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올해로 8년째 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하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선수들의 한 수 한 수에 담긴 고민과 결단이 많은 바둑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 시즌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대국을 통해 바둑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기 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이룬 서울 부광시린메드와 부안 붉은노을, 여수세계섬박람회, OK만세보령, H2 DREAM 삼척, 평택 브레인시티산단,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영천 명품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내달 4일 OK만세보령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이 개막전을 치르며, 5일 여수 세계섬박람회 vs H2 DREAM 삼척, 6일 부안 붉은노을 vs 서울 부광시린메드, 7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vs 영천 명품와인이 연이어 첫 경기를 펼친다.

정규리그는 8개 팀 더블리그(14라운드, 56경기, 168국)로 3판 다승제로 치러지며,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올해부터는 상금을 대폭 인상해 우승 1억 원, 준우승 6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매 라운드 승자에게는 180만 원, 패자에게는 6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매주 목·금·토·일 바둑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1·2국은 오후 7시, 3국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 장고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시간 20초, 속기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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