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꿈나무 응원하는 ‘희망돌 나눔 캠페인’ 화제

바둑 꿈나무를 응원하는 ‘희망돌 나눔 캠페인’이 7월 4일 전남 순천의 한돌바둑교실과 영재바둑교실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장정에 돌입했다.
순천 행사에는 이지현 4단이 일일교사 역을 맡았고, 17일 수원 아주바둑교실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김선미 3단이 릴레이 특강에 동참했다.
프로기사를 비롯한 담당 바둑 교사가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과 <어린이 바둑교실>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바둑 보급을 하게 될 ‘희망돌 나눔 캠페인’은 바둑에 대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에 주안점을 두고 펼쳐진다.
바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이번 캠페인은 바둑 및 프로기사 이야기, 바둑 퀴즈, 사인회 등으로 이뤄지며 신청 단체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재)한국기원과 프로기사회, (사)대한바둑협회, 동양온라인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희망돌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3천명을 대상으로 바둑 특강을 할 예정이어서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희망돌 나눔 캠페인’ 신청은 동양온라인 홈페이지(www.tygem.com)에서 하면 된다. 참여 문의는 ☎070-7090-0900(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선미 3단이 릴레이 특강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