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의 내제자 김광식 7단이 ‘프로기사 김광식 바둑학원’을 개원했다.
수원 광교신도시 신풍초등학교 인근에 자리를 잡은 김광식 바둑학원은 바둑 입문반은 물론 초급·중급·고급·유단자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반도 별도로 개설해 그동안 바둑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성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현재 오픈 준비를 마치고 상담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한 김광식 7단은 직접 지도에도 나설 예정이며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김광식 7단은 92년 중학교 1학년 시절 도일해 조치훈 9단의 내제자 생활을 거친 뒤 95년 일본에서 입단했다. 97년 12월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국내 활동 허가를 받아 98년부터 국내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7단은 그동안 삼성화재배, 비씨카드배, 바둑왕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 본선에서 활약한 바 있다.
문의 : 031-213-4963 010-9022-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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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이 상비군 40명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해 열린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을 모두 중국에 빼앗기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바둑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출범한 바둑 상비군은 9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페이스북(Facebook) 커뮤니티 ‘바세바(바둑으로 세상을 바꾸자, 회원 600여명)’ 회원들이 8월 24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바둑 소개팅’ 행사를 진행했다.나들이를 나왔던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어린 발걸음으로 행사장을 찾아 프로기사들의 입문강의를 통해 바둑을 접했다. 바세바는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기 위해 멘티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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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 속에 사전 기획-준비 기간을 가졌던 영화 ‘신의 한수’가 드디어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정우성-이범수-안성기-김인권-이시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은 ‘신의 한수’는 지난 19일의 크랭크인 고사에 이어 26일 한국기원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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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제전’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 및 본선 32강전이 내달 2일부터 중국 상하이(上海) 메리어트호텔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 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구리(古力) 9단을 포함해 한국 13명, 중국 15명, 일본 3명, 미국 1명이 출전해 3일부터 5일까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